운주사의 수없이 세워진 천불천탑 말고도, 절 뒷산으로 올라가면 누워 있는 거대한 와불(臥佛), 즉 누워 있는 거대한 불상이 유명하다. 이는 도선대사가 천불천탑을 하룻밤 사이에 다 세우려 하였으나 천계의 석공들이 일찍 돌아가는 바람에 미처 세우지 못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현존하는 이 절의 석탑과 석불은 다른 불교미술과 조각수법이 완전히 다르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모두 이름 없는 석공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석탑 및 불상의 배치도 또한 마찬가지로 장기간에 걸친 제작과정을 거치며 진행되었다.
민간설화에서, 누워 일어날 수 없는 와불이 일어나면 미륵 부처님이 도래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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