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천불천탑문화재

 

 

현재 운주사 경내에는 석탑 21, 석불 93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와불

 

그중 와불은 도선국사가 하루 낮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워 새로운 세상을 열어 보고자 했으나 공사가 끝나갈 무렵 일하기 싫어한 동자승이 "꼬끼오"하고 닭울음 소리를 내는 바람에 석수장이들이 모두 날이 샌 줄 알고 하늘로 가버려 결국 일어서지 못한 와불로 남게 되었다는 설화가 전해집니다.  와불이 일어나는 날 이곳이 불국토의 중심이 된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운주사 구층석탑

 

 

보물 제796호. 높이 10.7m 

운주사에서 가장 높은 석탑이며 석탑 옆면의 꽃문양이 이색적입니다. 

운주사는 풍수지리상 배형국이라 하는데 9층 석탑은 돛대 역할을 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운주사9층석탑(고려), 보물 제796호

 

 

 

1층 옥신은 6장의 판석으로 이루어졌고 각 면에는 우주가 새겨져 있습니다.  2, 3, 4층의 옥신은 1층 옥신과는 달리 4장의 판석으로 조성했습니다. 각 면에는 우주를 모각하고, 그 사이로 2중의 마름모꼴 안에 4엽화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5층 이상의 옥신은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으며 문양은 마름모꼴 안에 꽃무늬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입니다. 

탑신부의 기하학적인 문양이나 옥개석의 끝부분이 약간 위로 오른모습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운주사석조불감

 

 

보물 제797호. 높이 석조불감 507cm, 남쪽 석불좌상 245cm, 북쪽 석불좌상 264cm.

원형다층석탑 남쪽 5m 지점에 있습니다. 팔작지붕 안에 석불 두 분이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등을 대고 있습니다.

지대석 위에 5개의 판석을 세워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1장의 넓은 갑석을 얹은 다음 석조불감이 놓여 있습니다.  감실 안에는 2구의 석불이 가운데 판석을 사이에 두고 서로 등을 맞대고 결가부좌로 있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40권의 "雲住寺在千佛山……又有石室二石佛相背而坐"라는 내용과 일치합니다.

 

 

운주사석조불감(고려), 보물 제797호

 

 

석조불감 각부의 세부표현이나 결구방식이 밋밋한점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석재로 만든 거대한 크기의 불감 그리고 감실 안에 2구의 석불좌상이 안치되어 있는 보기 드문 사례여서 고려시대 불교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운주사원형다층석탑

보물 제798호. 높이 571cm.

일명 연화탑, 떡탑 등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원형다층석탑은 바닥에서 탑 꼭대기까지 둥근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는 6층이나 그 위로 몇 층이 더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운주사원형다층석탑(고려), 보물 제798호

 

기단은 높은 편으로 5장의 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면을 10각으로 깎아 원형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기단갑석은 윗면이 편평하고 측면이 둥글게 처리되었으며 그 표면에는 16장의 연잎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있는 원형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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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주사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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